연락처 coolleft@daum.net
by 새로운세상
방명록
싸이를 방치하는 관계로 혹시 연락하고 싶은 지인께서 계시면 이곳에 비밀글로 남기시면 됩니다



*
by 새로운세상 | 2010/12/31 23:59 | 트랙백 | 덧글(8)
글 하나 비공개 처리
좌파는 유산을 상속받지 말아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비공개 처리함.

리플의 반응이 공격적(사실은 방어적)인게,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썼다 싶다.

내가 원하는 것은 부모님의 유산을 상속받고 싶은 (또는 받아야 하는 사정이 있는) 좌파를 도덕적으로 욕보이고 싶은 것이 아니다. 되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들을 살살 꼬드기고 구슬려서 기금에 많이 기부하도록 했으면 하는 것이다. 글 쓸 때,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했다.

차라리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면 부모가 던져주는 먹이를 거부하라"라는 식으로 쓰는게 더 나았을게다.




덧글 쓴 분들께는 죄송.



(내가 부모의 재산을 한푼도 상속받지 않을 거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누가 덧글로 성인이라면 부모의 지원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건 당연하다. 갓 스무살 넘긴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스스로 벌라는 것은 과도한 요구지만, 대충 성인의 기준을 한 24살? 27살정도로 잡는다면 무리한 요구도 아니지 싶다. )
by 새로운세상 | 2009/11/06 20:20 | 트랙백 | 덧글(0)
상속을 거부한 유산으로 사회운동 지원 기금 만들기
아래와 같은 것을 상상해보자.


일정 기준 이상의 금액을 상속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구직시까지의 교육비와 기본적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유산 상속 거부 캠페인을 한다고 쳐보자.

상속을 거부한 유산은, 말 그대로 법적인 상속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 그렇게 되면 후순위 상속자가 받으므로 의미가 없다. - 공적 기금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이 기금은, 기부한 사람들의 의사를 우선 반영해서 진보 단체나 사회복지기관등에 기명으로 후원 내지 기부할 수 있다. 또는 진보 사회 단체 활동가들의 생계를 해결해주는 '생계지원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때는 단체의 다른 활동 용도로 사용될 수 없고 오로지 인건비(활동가 생활비)로만 지급될 수 있다는 전제를 달고 각 단체에 지원해주는 방식이 될 것이다.

(예전에 Kongsatang님과 논쟁 이 벌어진 주제이지만, 사회활동가들을 불안정하고 최저생계수준 이하의 삶으로 방관하는 것은 방관자들의 양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공산주의"는 바로 지금, 여기서 실현될 수 있다. 문제는 가진자들의 결단이다.



* 이 아이디어는 오랫동안 머리와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상속거부가 목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 돈으로 '기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것이다. picketline님이 지적했다시피, 단지 상속을 거부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타당한 지적이고 나도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내용이기도 하다.
by 새로운세상 | 2009/11/06 18:46 | 트랙백 | 덧글(0)
자기의 직업을 황폐화 시키는 사람들
참 이해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들도 납득하기 어렵다.
10년만 있어도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가를 뻔히 알 수 있을 텐데 말이다.
by 새로운세상 | 2009/11/04 20:20 | 트랙백 | 덧글(0)
서민편에 서지 않는 판사, 의사들??

저잣거리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최근에 모 매체에 기사화되기도 했듯이 '강남/특목고 출신의 사회지도층'이 증가하면서 이들이 서민의 삶을 이해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답답한 것은, 그렇다면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법조인, 의사가 되지 않는가, 또는 직접 서민 출신의 의사 판사를 육성하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마음만 먹으면, '고스펙'이 아닌 30대 후반의 여성도 법조인이나 의사 (아니면 약사)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희생이 뒤따르지만 말이다. 만약 진정으로 '강남/특목고 출신의 사회지도층'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를 희생해서라도 그 경향을 교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도 아니면, 동네에서 치킨집을 하는 자영업자라 할지라도 '상조회'같은 것을 통해 자그나마 장학회를 만들어서 '개천의 용'을 키워낼 수 있지 않은가?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고치는게 관건이다. 나도 장기적으로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시스템을 빌미로 자신들의 안이함에 면죄부를 받으려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가 없다. 진정성없이 그럴 듯한 비판만을 입에 달고 다는 사람들의 모습은 초라하기만 하다. 그들은 진정으로, '청원'만 하면 자애로운 지도자가 그것을 대신 이뤄줄 거라 생각하는 걸까?



by 새로운세상 | 2009/10/30 23:13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
ⓒ 2005 coolleft.egloos.com All rights reserved. | Powered by egloos.com

skin by minimars